런던새로운교회-2020년 1월 셋째주 셀모임 교안

제목	[셀모임교안] 2020년 1월 셋째주 셀모임 교안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20-01-16
조회수	63

하나님 나라의 계획이 시작된다.

오늘의 본문 : 창세기 12장 1-20절

 마음 열고, 찬양 나눔

찬양 : 사람을 살리는 노래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삶을 나누어 봅시다.

홍수 심판 후에 인류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번성하지만, 또 다시 하나님께 대항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낼 탑을 쌓습니다(11장).

하나님은 언어를 혼잡하게 하셔서 그들을 흩어버리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새로운 민족을 이루십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사건은 개인 뿐 아니라, 구원(회복) 역사에서도 큰 전환점을 이룹니다.

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에 머물고 있던 아브람을 부르십니다(1~7절).

1)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하신 명령과 약속은 무엇입니까(1~3절)?

➪ (명령)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약속)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겠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다.

아브람의 땅 갈대아 우르는 그와 그의 부모, 가족, 친척, 친구들이 사는 곳이다. 아브람 당시의 사회는 유목민 사회였기에 외부의 공격과 불이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주는 부족의 연대감은 생존의 필수조건이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그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명령은 아브람이 지금까지 의지했던 모든 혈연과 지연, 그리고 자신의 방패막이가 되어주었던 사회적 배경을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라는 명령이었다.

이 명령은 그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할 것을 요구하는 명령이었다.

아브람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은 단순히 아브람과 그 후손과 민족이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땅의 모든 족속에게 임하는 축복이다.

2) 아브람이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을 받았을 때는 몇 살이며(4절), 그는 어떻게 반응합니까(5절)?

➪ 75세, 순종해서 가나안 땅으로 갔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그의 나이 75세에 하란을 떠났다. 하나님의 가라는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했다.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다’는 표현은 아브람이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같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다. 아브람의 순종은 하나님이 기대하신 순종이자 반응이었다. 이러한 순종이 가능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3) 아브람이 가나안에 도착해서 쌓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7절)?

➪ 제단

아브람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최초로 한 행위는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는 일이었다. 자기를 세겜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념하여 감사와 신뢰를 표현하는 감사제사를 드렸다. 이 제단을 통해 가나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아브람은 거처를 옮길 때마다 자기 길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최우선 적으로 예배했다.

 말씀으로 살아내기

1. 하나님은 아브람의 믿음이 훌륭하기 때문에 그를 선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여호수아서에서는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우상을 섬기던 자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수 24:2절). 즉 하나님의 은혜로 아브람을 불러내신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호의를 얻을 만한 것이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나누어 봅시다.

2. 아브람은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을 받고 75세에 하란을 떠났습니다. 그에게도 두려움이 었지만, 그 순종이 이후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혹시 우리가 어떤 이유를 핑계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주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지금 우리가 떠나야 할 하란은 무엇이며, 순종으로 나아가야 할 명령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2. 애굽에 내려간 아브람은 아내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구해주십니다.(10~19절)

1) 아브람이 가나안 땅을 벗어나 애굽으로 간 이유는 무엇입니까(10절)?

➪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와 약속의 땅에 산다 해서 그 땅이 부족함이 없이 늘 풍성하거나 삶이 어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이 축복을 주겠다고 약속한 것을 믿고 인내할 수도 있었지만, 기근으로 목숨이 위협을 받자 애굽으로 이주를 결심한다.

2) 왜 아브람은 아내 사래를 누이라고 속였으며(11~13절), 이로 인해 어떤 위기에 처합니까(19절)?

➪ 애굽인들이 아내를 탐내서 자신을 죽일까봐 두려워 누이라고 속입니다.

아브람이 기근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 애굽으로 왔지만, 애굽에서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는 마찬가지였다. 아브람의 생각대로 바로는 사래를 궁으로 불러 들여 아내로 삼으려 했다.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바로에게 재앙을 내리고 사래가 돌아왔다.

 말씀으로 살아내기

1. 바로 왕이 사래를 궁으로 들임으로써, 아브람과 그의 자손으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위기를 맞습니다. 그러나 이 순간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아내 사래도, 하나님의 약속도 지키십니다. 잘못과 실수로 위기에 처한 적이 있습니까? 그 순간에 개입하셔서 도우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합심기도)

은혜로 먼저 찾아오시고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부름에 순종하게 하소서.

우리 교회가 위기의 순간에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복의 통로와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주보에 있는 ‘기도사역’과 개인 기도제목을 나누며, 합심 기도로 마칩니다.

※ 개인 기도제목 나누기

첨부파일	2020-1-19(인도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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