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새로운교회-루디아 (Lydia)

기독교역사현장

빌립보 성 문 밖에 형성된 민가의 이름을 루디아로 부르고 있다.

바울 당시 문 밖 강가(행 16:13)라고 기록된 지가크티스 강가에서 루디아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았고, 또한 감옥을 지키던 간수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았다. (행 16:15, 33-34)

(지가크티스 강가에 있는 침례장소)

그러므로 사도행전의 핵심 요절이라고 할 수 있는 16장 31절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예언적 메시지는 실제 빌립보에서부터 입증되었다.

루디아는 터키 소아시아 7교회 지역 중 하나인 두아디라 지방의 자주장사로서 빌립보로 이민 온 후 경제적 안정과 부를 누리고 있었다.

후일 바울의 전도와 세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구세주되심을 확신케 되었다.

유럽 최초의 교회인 빌립보 교회의 첫 열매가 된 루디아는 감사의 표현으로 강권하여 사도 바울 일행에게 숙식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수차례 인편을 통해 바울에게 선교비를 보냄으로 그의 계속되는 전도사역과 감옥생활을 도왔다. (빌 2:17, 4:15-18)

(루디아 기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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