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새로운교회-빌립보 (Philippi)

기독교역사현장

빌립보는 네압볼리에서 에그나티아 길을 따라 북쪽으로 약 16km 떨어진 레카니스(Lekanis) 산을 중심으로 위치한 도시이다.

본래 이름은 '샘' 이라는 뜻의 크리니테스였는데, 마게도냐 왕 빌립 2세(Philipi 2)가 B.C. 358~357년에 이곳에 대이민단을 보내고 도시 지명을 빌립보로 개명하였다.

B.C 42년의 빌립보 전쟁 이후 로마의 퇴역군인들로 구성된 이민단에 의해 그 도시는 또다시 확장되기도 하였다.

사도 바울은 A.D. 49년 가을에 드로아에서 네압볼리를 통해 빌립보에 다달았다.

이곳에서 일정한 장소를 정해놓고 날마다 기도하는 곳을 다니다가 귀신들린 여종을 보게 되자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해방시켜 주기도 하였으며, 문 밖 강가에서 전도 중 루디아를 만나 빌립보 교회를 창립하기도 했다.

(현재도 공연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빌립보 극장)

(빌립보 도시의 중심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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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지하 토굴 감방

귀신들린 여종을 구해준 사건으로 감옥에 가는 고난도 받았으나 오히려 간수와 그 주변 인물들까지 구원해낸 전화위복의 사역현장이기도 했다.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은 이후부터 바울의 전도사역에 적극 참여했으며 심지어 괴로운 일에도 동역하였으며, 마게도냐 지역 복음화에 물질적인 봉사를 통해 바울 일행이 쓸 것을 보내기도 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열심, 헌신, 봉사, 그리고 관용을 들어 다른 교회들에게 본으로 제시했다.

빌립보 교회는 감독과 장로, 그리고 집사들이 있는 조직 교회로 성장했으며 훌륭한 지도자로 에바브로디도와 글레멘드가 있었다. (빌 2:25,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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