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새로운교회-요나가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던 욥바

기독교역사현장

제목	[이스라엘] 요나가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던 욥바
글쓴이	권순신
날짜	2021-01-29
조회수	446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요나 1:3절)

욥바는 히브리어로 야포(Yafo)라고 하는데, 이는 '아름답다'라는 뜻을 가진 야페(Yafe)에서 유래되었다고 말한다.

욥바는 예루살렘에서 서북쪽 65km 쯤 떨어져 있는 지중해안의 가이사랴 남쪽에 있는 해안 항구도시이다.

욥바는 본래 구약 시대에 단 지파가 살던 곳이요, 솔로몬 성선을 건축할 때 레바논 산에서 채벌한 백향목을 두로나 시돈 항구에서 뗏목을 지어 지중해에 욥바 항구로 반입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왔다(대하 2:1~16).

또한 선지자 요나가 니느웨에 가서 전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도망하기 위해 배를 탄 곳이기도 하다.

신약 시대에 베드로는 욥바에서 선행과 구제하는 일을 많이 하다가 죽은 독실한 여성도 다비다를 살린 곳이다(행 9:36~42). 또한 욥바 해변가에 사는 가죽으로 상품을 만드는 사람 피장 시몬의 집에 머물러 있다가(행 9:43), 기도 시간에 환상을 본 후 가이사랴에 가서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하여 이방 선교의 문을 열린 계기가 된 곳이다(행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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